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19분 기준 두산은 전 영업일 대비 4400원(2.94%) 내린 14만510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밥캣은 전 영업일 대비 1450원(3.64%) 내린 3만8250원, 두산로보틱스는 1800원(2.56%) 하락한 6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9일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사업구조 개편을 위해 추진하던 양사 간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해제하기로 결의했다. 다만 두산에너빌리티를 분할해 만드는 신설법인에 두산밥캣 지분 46.06%를 넘기고, 신설법인과 두산로보틱스를 합병하는 개편안은 유지하기로 했다. 주주 반발을 완화하면서 ▲에너지 ▲기계 ▲소재 사업을 개편을 추진하는 방안이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seyeon72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