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단독]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수장 동시교체···재무쇄신 돌입하나
현대자동차그룹의 건설계열사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동시에 수장을 교체한다. 건설업계 전반에 불어닥친 PF(프로젝트파이낸싱) 위기에 대응해 허리띠를 졸라매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연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교체한다.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는 주우종 기아자동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에선 내부 승진설과 그룹 인사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