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돈 되는 사업에 매진"...'선택과 집중' 승부수 둔 장인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올해 비핵심 자산 위주로 구조조정에 칼을 빼들며 실적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쌍두마차로 밀고 있는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사업 부문에선 저수익 사업을 정리하고, 핵심 사업 중심의 해외 시장 진출로 존재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지난 3분기 우울한 성적표를 받은 만큼, 수익성 회복을 위해 '선택과 집중' 경영 기조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현재 저수익 자산을 차례대로 정리하고, 돈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