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이어 대통령 순방단까지 해킹·유출안랩 12만원대·지니언스 3만원대 안착보안 강화 필요성 부각에 관련주 매수세
국내에서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보안업체 주가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한양증권의 해킹 사고에 이어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까지 확인되면서 사이버 보안 강화 필요성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기준 안랩은 전 거래일 대비 11.79% 상승한 12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국내 보안 업체인 지니언스는 18.58% 상승한 3만2550원을 기록 중이다.
금융권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사이버 보안 위협과 이에 따른 보안 솔루션 수요 확대로 인해 투자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지난달 29일 외부에 의한 해킹으로 고객과 임직원 정보 일부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도 벌어졌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해 이날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유출 경위와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기로 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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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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