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포스코홀딩스, 베이징에 공공플랫폼 'K-마루' 개소···기관 22곳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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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베이징에 공공플랫폼 'K-마루' 개소···기관 22곳 입주

등록 2026.11.02 15:22

이승용

  기자

민간 인프라·공공역량 결합···무역·금융 원스톱 지원 확대6개 기관 입주···16곳 추가 입주해 세계 최대 거점으로해외 공공기관 한곳에 모아 중국 진출 기업 지원 본격화

베이징 포스코센터 내부에 마련된 베이징 K 마루 모습. 사진=포스코홀딩스 제공베이징 포스코센터 내부에 마련된 베이징 K 마루 모습. 사진=포스코홀딩스 제공

포스코홀딩스가 중국 베이징에 국내 공공기관 22곳이 참여하는 통합 업무 거점을 마련하고 현지 진출 기업 지원에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베이징 포스코센터에서 민관협력형 해외 공공플랫폼 '베이징 K-마루'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민간기업의 업무시설과 공공기관의 지원 기능을 결합한 해외 공공플랫폼은 이번이 처음이다.

K-마루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K'와 한옥의 바닥 공간을 뜻하는 '마루'를 결합한 이름이다. 해외에 분산된 공공기관 사무소를 한곳에 모아 현지 진출 기업과 교민에게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베이징 K-마루는 포스코센터 11~12층에 조성됐다. 코트라와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6개 기관이 먼저 입주했으며, 산업연구원과 한국전력, 산업은행 등 16개 기관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가 완료되면 전 세계 K-마루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된다.

입주 기관들은 무역·투자, 금융, 에너지, 환경, 디지털·기술 분야에서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지원한다. 기업은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하고, 기관들은 사무공간 공동 활용으로 운영비를 절감하며 협업을 강화할 수 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베이징 포스코센터가 우리 기업의 해외 사업과 교민 사회를 지원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업무 환경과 최상의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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