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인프라·공공역량 결합···무역·금융 원스톱 지원 확대6개 기관 입주···16곳 추가 입주해 세계 최대 거점으로해외 공공기관 한곳에 모아 중국 진출 기업 지원 본격화
포스코홀딩스가 중국 베이징에 국내 공공기관 22곳이 참여하는 통합 업무 거점을 마련하고 현지 진출 기업 지원에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베이징 포스코센터에서 민관협력형 해외 공공플랫폼 '베이징 K-마루'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민간기업의 업무시설과 공공기관의 지원 기능을 결합한 해외 공공플랫폼은 이번이 처음이다.
K-마루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K'와 한옥의 바닥 공간을 뜻하는 '마루'를 결합한 이름이다. 해외에 분산된 공공기관 사무소를 한곳에 모아 현지 진출 기업과 교민에게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베이징 K-마루는 포스코센터 11~12층에 조성됐다. 코트라와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6개 기관이 먼저 입주했으며, 산업연구원과 한국전력, 산업은행 등 16개 기관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가 완료되면 전 세계 K-마루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된다.
입주 기관들은 무역·투자, 금융, 에너지, 환경, 디지털·기술 분야에서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지원한다. 기업은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하고, 기관들은 사무공간 공동 활용으로 운영비를 절감하며 협업을 강화할 수 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베이징 포스코센터가 우리 기업의 해외 사업과 교민 사회를 지원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업무 환경과 최상의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뉴스웨이 이승용 기자
lsy266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