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로킷헬스케어, 中 정부 초청 기술 발표···12월 수출, 1월 시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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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中 정부 초청 기술 발표···12월 수출, 1월 시술 본격화

등록 2026.10.30 15:54

임주희

  기자

하이난 '선행선시' 특례로 RWD 확보 후 中 본토 전역 상용화 가속

사진=로킷헬스케어사진=로킷헬스케어

AI 초개인화 장기 재생 플랫폼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가 중국 정부 초청 기술 발표를 시작으로 현지 첫 장비 수출과 실제 환자 시술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로킷헬스케어는 오는 11월 20일 중국 하이난 보아오 러청 국제의료관광 선행구에서 개최되는 '제2회 국제 혁신 의약품·의료기기 박람회'에 정부 초청으로 참가해 자사의 'AI 초개인화 피부재생 플랫폼'과 현지 상용화 전략을 공식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대표적인 첨단 혁신 의료 콘퍼런스다.

회사는 이번 발표를 기점으로 현지 공급망 가동도 가시화된다는 설명이다. 중국 의료 전문 유통기업인 궈룬 인터내셔널 메디컬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오는 12월 바이오 3D 프린터 '닥터 인비보(Dr. INVIVO)'와 피부재생 키트 등 핵심 의료 솔루션의 첫 중국 수출을 단행한다.

수출 직후인 내년 1월에는 하이난 의료특구의 거점 의료기관인 '보아오 슈퍼병원(Boao Super Hospital)'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첫 AI 당뇨발 피부재생 시술을 추진한다. 보아오 슈퍼병원은 해외 첨단 의료기술의 임상 적용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로킷헬스케어는 이곳에서 환자 맞춤형 3D 바이오프린팅 기반의 재생 치료를 실제 임상 현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로킷헬스케어는 해외 첨단 의료기술 도입을 우대하는 하이난의 '선행선시(先行先試)' 제도와 실사용데이터(RWD) 활용 정책을 적극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현지 시술을 통해 임상 근거 데이터를 축적한 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신속 인허가를 획득해 거대한 중국 본토 재생의료 시장으로 판로를 넓혀갈 방침이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11월 정부 행사 발표와 12월 제품 수출, 1월 첫 임상 시술은 단순 유통 계약을 넘어 실질적인 매출과 의료 현장 적용으로 이어지는 핵심 분기점"이라며 "세계 최대 당뇨병 환자군을 보유한 중국 시장에서 당뇨발 및 만성 창상 치료 수요를 선점해 글로벌 AI 재생의료 시장의 주도권을 굳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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