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바이오텍이 바이오 벤처·유관 기관과의 역량을 결집해 연구개발(R&D)부터 사업화, 생산, 영업까지 아우르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가동한다.
콜마바이오텍은 지난 21일 콜마바이오클러스터에서 바이오 비즈니스 협력 플랫폼 '바이오원 인피니티(Bio-One Infinity)'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오원 인피니티'는 단순한 정보 교류형 네트워크를 넘어 참여 기업의 협력 잠재력을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된 실행형 플랫폼이다. 참여 기업 간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개별 기업이 감당해야 할 R&D 비용과 리스크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데 방점을 뒀다.
플랫폼은 크게 ▲첨단바이오기술 ▲초정밀진단 ▲첨단재생치료 ▲환경청정백신 ▲AI 바이오 R&D ▲스페셜티 비즈니스 등 6대 핵심 사업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영역별 전문성을 갖춘 코어 기업이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사안에 따라 참여 기업과 리더십을 탄력적으로 구성해 협업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참여 기업들은 플랫폼 내에서 공동 연구개발 및 제품 생산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특히 단기 수익 창출 프로젝트와 중장기 원천기술 개발 과제를 병행해 연구개발비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통합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공동 영업망을 가동해 시장 판로 개척과 시너지 창출에도 나선다.
문병석 콜마바이오텍 대표는 "바이오원 인피니티는 실제 프로젝트 발굴과 성과 창출에 집중하는 실행 중심 플랫폼"이라며 "R&D부터 사업화, 생산, 영업에 이르기까지 기업 간 경계를 허물어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성장 공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협업 가치를 나눌 수 있는 기업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K-바이오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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