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보안 컴피턴시인 '위협 탐지 및 대응(TDR)'을 획득했다. AWS 환경에서 보안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기술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해당 컴피턴시를 확보했다.
SK쉴더스는 AWS의 TDR 컴피턴시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AWS 보안 컴피턴시는 AWS 환경에서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의 전문성과 고객 사례 등을 검토하는 프로그램이다.
TDR 컴피턴시는 보안관제센터(SOC) 운영을 비롯해 보안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대응(SOAR)·확장 탐지·대응(XDR)·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네트워크 탐지·대응(NDR) 등 위협 탐지와 대응 역량을 평가한다. 2026년 9월 기준 전 세계 54개 기업이 해당 컴피턴시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SK쉴더스가 처음이다.
SK쉴더스는 심사 과정에서 Amazon GuardDuty·AWS WAF·AWS Network Firewall·AWS Shield Advanced 등 AWS의 보안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 환경의 위협 탐지·대응 체계를 구축한 사례를 제출했다. 자체 위협 인텔리전스와 보안관제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AWS 환경에서 수집되는 보안 이벤트를 분석하고 대응 절차를 운영하는 역량도 함께 검증받았다.
SK쉴더스는 현재 AWS 네이티브 보안 서비스와 AI 기반 사이버보안 관제 플랫폼 '시큐디움(Secudium)'을 연계해 클라우드 환경에 특화된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규제·규정 준수·경계 보안·개발보안·데이터 보안 등 클라우드 보안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전문 서비스도 운영한다. AWS 공인 전문가 조직과 침해사고 대응 조직 '탑서트(Top-CERT)'를 통해 사고 예방부터 대응·복구까지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는 AWS 위협 탐지 서비스인 Amazon GuardDuty에 자체 AI 기술을 연계해 위협 탐지·대응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위협 탐지 이후 분석·우선순위화·자동 대응까지 지원해 고객의 클라우드 보안 대응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재호 SK쉴더스 사이버기술센터장은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관제와 위협 탐지·대응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다시 한번 검증받은 성과"라며 "AWS와 협력을 바탕으로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쉴더스는 지난해 AWS MSSP 컴피턴시를 획득한 데 이어 이번 TDR 컴피턴시를 추가하며 AWS 환경의 보안관제와 위협 탐지·대응 역량을 함께 확보했다.
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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