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무이자 할부부터 안마의자 경품까지···카드사 '추석 선물' 구매 혜택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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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자 할부부터 안마의자 경품까지···카드사 '추석 선물' 구매 혜택 보니

등록 2026.09.19 13:08

이진실

  기자

삼성·BC·KB국민, 선물세트 할인 경쟁소비자 맞춤형 혜택 지속 예정

그래픽=이찬희 기자그래픽=이찬희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카드사들이 장보기와 명절 선물 구매에 적용할 수 있는 할인부터 경품, 무이자할부까지 다양한 혜택을 내놓고 있다. 대형마트 선물세트 할인은 물론 일정 금액 이상 카드 이용 시 상품권이나 경품을 제공하는 등 명절 소비 수요를 겨냥한 행사를 잇달아 선보이는 모습이다.

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오는 30일까지 이마트·트레이더스·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추석 관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카드 LINK를 등록한 고객이 트레이더스에서 1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이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8만원 이상 결제 시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에브리데이와 롯데슈퍼에서는 행사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LINK 등록 후 5만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을 추가 할인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는 추석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한다. 삼성카드 회원 전용 온라인몰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추석 선물대전을 열고 5% 할인 쿠폰과 함께 LINK 등록 고객에게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C카드는 백화점과 아울렛을 중심으로 명절 선물 구매 고객을 겨냥했다. 현대백화점에서 오는 24일까지 BC카드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는 20만원 이상 결제 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몰, 여행, 가전·병의원 등 주요 업종에서 최대 6개월 무이자할부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할인 혜택과 함께 경품 이벤트를 결합했다. '내 소원, 추석에 이루어질 수도?!' 행사에 응모한 뒤 오는 30일까지 KB국민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세라젬 안마의자, 여행지원금, 신세계상품권, 쿠팡캐시, KB Pay 머니 등을 제공한다.

명절 선물세트 구매 고객을 위한 할인도 마련했다. 이마트·롯데마트·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50% 즉시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 Pay 회원을 대상으로 한 별도 경품 행사에서는 최대 1000만원 상당의 KB Pay 머니쿠폰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추석 연휴 소비 수요를 겨냥한 통합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두근두근 하나로 채우는 가을'에서는 대형마트 선물세트 할인과 랜덤박스 경품을 비롯해 여행·레저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 온라인몰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하면 최대 7% 청구할인과 12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휴 기간 나들이 수요를 겨냥해 에버랜드 종일권은 최대 40%, 캐리비안베이 종일권은 최대 46% 즉시할인한다.

카드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혜택 경쟁에 나선 것은 명절 기간 선물 구매와 장보기 등 카드 결제가 집중되는 시기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는 대형마트 선물세트 할인뿐 아니라 일정 금액 이상 이용 시 경품을 제공하거나 무이자할부를 지원하는 등 혜택 범위도 넓어지는 모습이다.

다만 행사별로 적용 기간과 대상 카드, 전월 실적, 이용금액 조건 등이 다른 만큼 소비자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카드사별 세부 조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 장보기와 선물 준비는 물론 연휴 기간 여행과 레저까지 다양한 소비 수요를 고려해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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