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레이돌리아, 넥슨게임즈의 신작 미소녀 게임캐릭터 호감도 쌓고 요리·재배 등 일상 공유해공간 침식 발생 시 탐헝·전투로 긴박감도 전달
"메이츠(캐릭터)와 일상을 공유하고, 전투를 겪으며 친한 친구를 얻었습니다!"
넥슨게임즈의 파레이돌리아 속 메이츠들과의 게임을 즐기고 난 후 동료를 새로 만든 기분이 들었다. 전투는 물론 캐릭터들과 호감도를 쌓으며 대화하면서 가장 잘 맞는 메이츠도 마음속으로 점찍어두기도 했다.
'파레이돌리아'는 블루 아카이브를 개발한 넥슨게임즈 IO본부 산하 RX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미소녀 게임이다. 유저들은 지구와 매우 비슷한 세계에 존재하는 '아니마시'의 부흥센터에 센터장으로 부임한다. 부흥센터 사무소이자 공무원 기숙사인 '타소가레관'의 관리인으로서, 특별한 능력을 지닌 '메이츠'들과 함께 생활하며 도시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타소가레관에서의 일상이 매우 평화로웠던 점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파레이돌리아는 아니마시(하나의 도시), 타소가레관(집 한채)이라는 좁은 공간을 통해 '플레이어'와 '캐릭터' 간의 상호 이해와 유대를 높여가는 것이 특징이다.
기자는 메이츠들과 인사 및 대화를 통해 호감도를 올리고, 1층‧2층 정원 등 타소가레관 곳곳을 돌아다니며 아담하고 조용한 일상을 만끽했다. 파레이돌리아는 언리얼 엔진 5 기반 3D 그래픽을 활용해 캐릭터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몰입감을 강화한다. 다양한 상황과 거리, 시선에서 캐릭터의 매력을 세밀하게 표현했다. 기자 역시 게임을 즐기는 내내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과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들을 보며 따뜻함을 느꼈다.
또 타소가레관에서 시간대별마다 어느 캐릭터와 함께 무엇을 할지 결정하고 그 선택에 따라 시간을 보내는 구조로 플레이를 전개하게 되며, 이 과정을 통해 캐릭터에 대한 이해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깊이 있는 관계도 축적할 수 있다.
전투 역시 전략적으로 즐길 수 있었다. 각 캐릭터의 행동에 집중할 수 있는 턴제의 장점과 물 흐르듯 이어지는 실시간 전투의 감각을 결합해 긴장감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적의 남은 행동 시간을 확인하며 부스트 게이지를 최대한 활용하려고 노력했다. 특히 메이츠 각각의 특색 있는 공격 방식은 전투에 대한 흥미를 올려줬다.
일상 속 공간이 전투 시 무너지거나 변화하는 모습 역시 게임에 재미를 더했다. 침식 전투에서는 익숙한 공간이 비정형적으로 뒤틀린 모습이 이어져 전투에서 오는 혼란함을 느꼈고, 얼른 헤쳐나가야 한다는 긴박감 역시 느낄 수 있었다.
이상현상을 알리는 침식 발생 시 탐험과 전투를 하기도 하지만, 하루의 끝에는 반드시 타소가레관으로 돌아와 일상을 다시 즐길 수 있다. 넥슨게임즈 역시 플레이어들이 하루를 마치고 파레이돌리아에 접속했을 때 '돌아가고 싶은 집'을 마주하는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파레이돌리아는 PC, 콘솔, 모바일 플랫폼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출시 일정 및 서비스 국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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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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