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화미술관서 브랜드 체험 공간 운영전시 관람객에게 뷰티 제품 체험 기회 제공
애경산업이 세계적인 현대미술 거장 게오르그 바젤리츠(Georg Baselitz)의 국내 전시를 후원하며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제품 판매를 넘어 미술관을 새로운 소비자 접점으로 활용해 국내외 관람객에게 대표 뷰티 브랜드를 알린다는 전략이다.
애경산업은 서울 세화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게오르그 바젤리츠' 전시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애경산업은 세화미술관 1층 로비에 별도의 브랜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전시 관람 전후 스킨 퍼스트 메이크업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20'S)'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 등 애경산업의 주요 뷰티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후원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려는 시도다. 특히 전시장을 찾는 해외 관람객에게 대표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노출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K뷰티에 대한 해외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기존 유통 채널을 넘어 문화 공간에서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뷰티 역시 소비자의 일상과 감성에 새로운 영감을 더하는 문화적 경험이라는 점에서 예술과 접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브랜드 경험의 영역을 넓히고 글로벌 소비자와의 새로운 접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독일 신표현주의를 대표하는 바젤리츠의 약 60년에 걸친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회고전이다. 1960년대 초기작부터 말년의 '골드 페인팅' 연작까지 회화·조각·드로잉 총 46점을 선보이며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작품도 다수 포함됐다. 바젤리츠를 상징하는 '거꾸로 된 이미지'를 비롯해 파편화된 신체와 독수리 등 주요 모티프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12월 2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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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양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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