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매장 1년 새 두 배 증가유동인구로 낮은 객단가 보완올해 5조 돌파 주목
국내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강남권 소비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다이소가 서울 강남권에 잇따라 매장을 오픈하면서 영토를 넓히고 있다. 회사는 강남을 중심으로 한 핵심 상권에서 대형 매장 확대를 통해 연매출 5조원 돌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국내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강남권 소비 수요가 확대
다이소가 서울 강남권에 잇따라 매장을 오픈하며 영토 확장 중
대형 매장 확대를 통해 연매출 5조원 돌파에 속도
다이소 강남권 매장은 49개로 늘어 지난해 21개 대비 2배 이상 증가
올해 상반기 서울 방문 외국인 관광객 823만명,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
외국인 신용카드 결제액 5조6172억원, 56.8% 증가
강남구가 전체 외국인 카드 소비의 29.3% 차지
다이소 지난해 매출 4조5363억원, 영업이익 4424억원
강남권 매장 확대 배경에 외국인 관광객 증가 영향
강남역 등 주요 상권에 대형 매장 출점 집중
다이소 상품 가격은 1000~5000원으로 낮으나, 전국 1600여개 매장 기반으로 규모의 경제 실현
강남권의 높은 유동인구가 낮은 객단가를 보완
강남역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 15만2232명, 외국인 일평균 유동인구 4만1210명
방문객이 많은 핵심 상권에서는 판매량으로 수익성 확보 가능
다이소 연매출 5조원 돌파 여부 주목
전년도와 같은 14%대 성장세 이어지면 목표 달성 가능
회사 측 "강남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매장 지속 확대 예정"
20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청담도산공원점을 신규 오픈한다. 이번 오픈은 지난달 31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신사가로수길점을 연 지 약 3주 만이다.
청담도산공원점이 문을 열면서 다이소의 강남권 매장은 49개로 늘어난다. 지난해 9월 21개 대비 1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회사는 최근 강남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강남역 인근에는 ▲강남본점 ▲강남역점 ▲강남역 2호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강남권 매장 확대 배경에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꼽힌다. 올해 상반기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82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이들이 서울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한 금액은 5조 6172억원으로 56.8% 늘었다. 특히 강남구는 전체 외국인 카드 소비의 29.3%를 차지했다.
다이소를 찾는 외국인의 증가도 한몫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다이소 전체 매장 해외카드 매출금액은 2024년 대비 약 60% 올랐다.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식품, 뷰티 제품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소가 강남권의 높은 임대료에도 강남권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는 데는 높아진 체급이 한몫한 것으로 파악된다. 다이소 상품 가격은 대부분 1000~5000원 사이로 객단가가 낮아 임대료가 비싼 핵심 상권 출점에 상대적으로 불리한 구조다. 하지만 전국 1600여개 매장을 기반으로 구매·물류 규모가 커지면서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강남권의 막대한 유동인구도 낮은 객단가를 보완한다. 지난해 강남역의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은 15만 2232명으로 잠실역, 홍대입구역 다음으로 3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강남역의 외국인 일평균 유동인구는 4만 1210명으로 서울 주요 장소 중 4위를 차지했다. 판매가격이 낮더라도 방문객이 많은 핵심 상권에서는 판매량을 통해 낮은 객단가를 보완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같이 다이소가 강남과 같은 핵심 상권을 공략하면서 회사의 연매출 5조원 돌파 여부도 주목된다. 지난해 다이소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 5363억원, 4424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3%, 영업이익은 19.2%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9.4%에서 9.8%로 증가했다. 회사는 전년도와 같이 14%대 성장세가 이어지면 5조원 돌파도 가능한 수준이다.
다이소 관계자는 "강남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매장을 늘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박종진 기자
pjj12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