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6700선 내준 코스피···중동리스크에 외인·기관 5조 던졌다

증권 투자전략 마감시황

6700선 내준 코스피···중동리스크에 외인·기관 5조 던졌다

등록 2026.07.24 15:49

문혜진

  기자

반도체 대형주 7~9%대 하락···또 매도사이드카개인 5조1796억원 순매수···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코스닥도 5.32% 내려 748.22···750선 붕괴

그래픽 = 박혜수 기자그래픽 = 박혜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5% 넘게 하락하며 6700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코스닥도 5%대 급락해 750선을 밑돌았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국제유가가 치솟으며 금리 경계감이 확산된 영향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6.27포인트(5.72%) 내린 6690.6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7000.78로 출발한 뒤 장중 6650.41까지 밀렸고 오전 11시 23분쯤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2709억원, 1조9502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5조179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10.08%)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7.59%), SK하이닉스(-8.34%), SK스퀘어(-9.17%), 삼성전자우(-7.33%), 삼성전기(-8.43%), 현대차(-7.18%), LG에너지솔루션(-5.32%), 삼성생명(-3.49%), KB금융(-2.72%)이 내렸다.

개별 종목 가운데 CJ씨푸드1우(29.89%)와 진흥기업2우B(29.97%)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하한가로 마감한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06포인트(5.32%) 하락한 748.22에 마감했다. 개인은 488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04억원, 3587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닥은 777.50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746.50까지 하락했다. 낙폭이 확대되면서 오전 11시 47분쯤 코스닥 시장에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알테오젠(-1.96%), 에코프로(-7.35%), 에코프로비엠(-8.38%), 레인보우로보틱스(-17.62%), 주성엔지니어링(-13.97%), 리노공업(-7.17%), 원익IPS(-11.30%), 피에스케이(-8.34%), 에이비엘바이오(-2.56%)가 하락했다. HLB(4.33%)는 상승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 듀켐바이오(29.84%), 일승(29.86%), 위닉스(29.93%), 신테카바이오(29.96%), 엔젠바이오(29.90%), 아이씨에이치(29.90%), 파인텍(30.00%), 엑시온그룹(29.92%), 소프트센우(29.93%) 등 9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엑스아이리소스(-29.91%)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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