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여의도 새 둥지···공제조합·입법 대응 속도

유통 유통일반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여의도 새 둥지···공제조합·입법 대응 속도

등록 2026.07.17 10:41

수정 2026.07.17 13:08

권한일

  기자

전현희 국회의원 등 정계·업계 인사 대거 참석나명석 회장 "상생·윤리경영···핵심 과제" 강조

서울 여의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된 K-프랜차이즈 조찬포럼에서 나명석 협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서울 여의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된 K-프랜차이즈 조찬포럼에서 나명석 협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가 가맹사업법 개정과 필수품목 규제 강화, 인건비 상승 등 복합적인 경영 환경 변화에 직면한 가운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KFA)가 조직적인 대응 및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올 하반기 공제조합 설립과 해외 진출 지원, 입법·정책 대응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회원사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치권과의 소통 확대를 통해 업계 현안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도 재확인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협회 교육장에서 '2026 제1차 넥스트 K프랜차이즈 조찬포럼'과 협회 이전 개소식, 2026 임원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협회 사무국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여의도로 이전하고 자체 교육장을 마련한 데 이은 첫 대외 공식 행사다.

나명석 협회장은 포럼 개회사에서 "프랜차이즈 산업이 큰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는 만큼 가장 빠르게 배우는 리더가 산업의 재도약을 이끌 것"이라며 "오늘 포럼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해 회원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업계 현안과 정책 건의 사항을 경청했다. 정민섭 협회 수석부회장 겸 교육위원장은 '프랜차이즈, 트렌드를 넘어 지속가능한 장수경영의 비결'을 주제로 강연하며 현장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서울 여의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교육장에서 지난 16일 진행된 협회 이전 기념 제막식에서 나명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가운데 오른쪽, 웰빙푸드 회장)과 윤홍근 한국외식산업협회 회장(가운데 왼쪽, 제너시스비비큐 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서울 여의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교육장에서 지난 16일 진행된 협회 이전 기념 제막식에서 나명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가운데 오른쪽, 웰빙푸드 회장)과 윤홍근 한국외식산업협회 회장(가운데 왼쪽, 제너시스비비큐 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행사에선 협회의 여의도 이전을 기념하는 개소식도 함께 열렸다. 제막식에는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홍근 한국외식산업협회 상임회장(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초대·2대 회장), 조동민 한국외식산업협회 공동회장(5대 회장) 등이 참석해 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어 열린 임원연찬회에서는 상반기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나 회장은 "여의도 이전을 후원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는 상생·윤리경영 확산과 공제조합 설립, 해외 진출 지원, 입법·정책 대응 강화 등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집행부와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용재 호경에프씨 회장, 전병진 엔터라인 회장, 박원휴 체인정보 대표를 고문으로 위촉했으며, 각 위원회의 하반기 운영 방향도 공유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협회가 직면한 각종 법·행정적 과제의 원활한 해소를 위해 양재 aT센터에서 여의도로 사무국 이전을 전격 결정했다"며 "협회 회원사는 물론 업계 전체 및 국회와의 소통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