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지분 170만주 매각···82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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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지분 170만주 매각···820억원 규모

등록 2026.07.02 18:01

임주희

  기자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한미정밀화학 임종훈 대표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한미사이언스 지분 일부를 매각하며 그룹 거버넌스 안정화에 힘을 싣겠다는 뜻을 밝혔다.

2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임 대표는 자신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지분 2.50%(170만9788주)를 사모펀드인 나우아이비 22호 펀드에 주당 4만8000원, 총 820억6982만4000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거래 종결 예정일은 오는 8월 5일 또는 당사자들이 별도로 합의한 날이다.

임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아버님(고 임성기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과 뜻을 가장 진정성 있게 계속 이어가기 위해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이를 계기로 불필요한 논란이 사라지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영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인 송영숙 회장, 누님인 임주현 부회장과 함께 '제약보국'이라는 아버님의 꿈을 이어가기 위해 회사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결정이 '한미를 한미답게' 키워가고 그룹 거버넌스 안정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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