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가온전선, 무상증자 권리락 소식에 장중 14%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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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전선, 무상증자 권리락 소식에 장중 14%대 강세

등록 2026.06.30 11:16

김호겸

  기자

신주 배정 7월1일, 거래 심리 자극총 1323만4492주 신주 발행 결정특수케이블·북미 시장으로 사업 확대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가온전선이 무상증자 권리락의 영향으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6분 기준 가온전선은 전 거래일보다 2만7400원(14.38%) 오른 2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소는 이날 개장 전 가온전선에 대해 무상증자 권리락을 조치했으며 기준가는 19만600원으로 산정됐다.

이 같은 급등세는 권리락 효과가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결과로 분석된다. 앞서 가온전선은 이달 16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0.8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대규모 무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증자를 통해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총 1323만4492주이며 회사는 약 661억원 규모의 주식발행초과금(자본잉여금)을 재원으로 활용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발생한 단수주는 신주 상장 첫날 종가를 기준으로 현금으로 지급되며 신규 주식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23일이다.

한편 1947년 설립된 가온전선은 전력 및 통신 케이블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전선 전문 기업이다. 자회사 지앤피(G&P)를 편입해 특수케이블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으며 최근에는 미국 현지 법인(LS CABLE & SYSTEM U.S.A., Inc.)을 거점으로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내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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