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성크린텍, '호남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 수혜 기대감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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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크린텍, '호남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 수혜 기대감에 상한가

등록 2026.06.30 11:02

김호겸

  기자

국가 첨단산업 육성에 따른 초순수 시장 성장반도체 공정 필수 인프라로 주목AI 설비 투자 확대와 매수세 집중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한성크린텍이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호남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 추진과 반도체 기업들의 대규모 인공지능(AI) 설비 투자에 따라 첨단 공정 내 '물 인프라'의 중요성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1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한성크린텍은 전 거래일 대비 571원(29.83%) 오른 2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직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주가 상승은 전날 정부가 발표한 호남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 등 국가적 첨단산업 육성 계획이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을 중심으로 AI 반도체 생산 거점 확대가 추진되면서 공정 가동의 필수 기반인 수처리 설비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반도체 미세공정이 고도화될수록 웨이퍼 세정에 쓰이는 '초순수'의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는 칩의 수율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AI 시대의 필수 인프라가 반도체 장비와 전력을 넘어 물(Water) 인프라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한성크린텍은 산업용 초순수 및 폐수처리 설계·조달·시공(EPC) 전문업체로 관련 시장의 주요 수혜주로 분류된다. 이미 평택캠퍼스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국내 주요 프로젝트 현장에서 초순수 및 폐수처리 사업을 수행하며 레퍼런스를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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