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업황 개선과 미국 법인 적자 축소시장 예상치 웃돈 매출·영업이익 성장증권가, 올해 목표주가 잇단 상향 조정
한국콜마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증권가 목표주가 줄상향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미국 법인 적자 축소와 북미 업황 개선 기대까지 겹치며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6분 기준 한국콜마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00원(11.43%) 오른 10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10만6200원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이번 강세는 시장 기대치를 웃돈 1분기 실적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콜마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280억원, 영업이익은 7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 31.6% 증가했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도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이날 리포트를 낸 13개 증권사가(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DB증권 등) 기존보다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법인의 견조한 성장과 중국 법인 흑자 전환, 미국 법인 적자 폭 감소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2분기는 썬케어 성수기로 전 분기 대비 이익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 업황 회복 기대도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주문량이 소폭 회복되는 모습"이라며 "미국 법인은 신규 고객사 유입 등을 감안하면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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