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프리마켓서 소폭 상승···전고점 돌파 기대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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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프리마켓서 소폭 상승···전고점 돌파 기대감 유지

등록 2026.04.17 08:40

이자경

  기자

전고점 근접으로 관심 집중중동 정세 변수로 변동성 확대신풍제약·한국정보통신 등 급등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가 이어지며 국내 증시가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형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 경신 시도를 이어갈 전망이다.

17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8분 기준 코스피 프리마켓은 전 거래일 대비 0.66%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세다. 현대차(3.00%), 두산에너빌리티(1.62%), 기아(1.52%), 삼성전자(0.92%), SK스퀘어(0.5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26%), 삼성바이오로직스(0.19%), SK하이닉스(0.17%), LG에너지솔루션(0.12%)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KB금융(-0.62%)은 약세다.

개별 종목에서는 신풍제약(19.21%), 한국정보통신(18.77%), 후성(13.45%) 등이 급등세를 나타냈다. SKC(-3.36%), 에스투더블유(-3.16%), 비에이치(-2.91%) 등은 하락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 기대감 속에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 나스닥지수는 0.4% 각각 올랐다. 다만 엔비디아와 TSMC는 약세를 보이는 등 종목별 차별화 흐름이 나타났다.

전날 코스피는 종전 협상 기대감이 반영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해 6226.05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까지 약 80포인트 수준만을 남겨두며 전고점 돌파 기대가 커진 상태다. 장중 최고치 경신 여부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중동 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변수로 남아 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휴전이 발효됐지만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은 아직 진행 중이다. 국제유가도 상승세를 보이며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전고점 돌파는 시간의 문제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더라도 상승 흐름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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