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일동홀딩스·제약, 나란히 정기 주총···최규환 홀딩스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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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홀딩스·제약, 나란히 정기 주총···최규환 홀딩스 대표 선임

등록 2026.03.26 16:42

이병현

  기자

계열사 성장 및 경영 효율화 본격 추진주주가치 제고와 신사업 성과 강조일동제약 부문별 경영 성과도 발표

최규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일동홀딩스 제공최규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일동홀딩스 제공

일동그룹이 지주사와 계열사 정기 주총을 26일 개최했다. 같은 날 일동홀딩스는 이사회를 열고 최규환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는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일동제약은 배당 정책에 따라 주당200원의 감액 배당을 확정했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지난해 사업 구조 재정비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GLP-1 RA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매출·수익 창출, 신성장 동력 확보, 지속 가능 사업 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경쟁 우위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는 핵심 계열사 실적 개선과 신약 개발 진척, 계열사별 신사업 성과를 언급하며 그룹 전반의 체질 개선 성과를 강조했다. 또 경영 효율화와 쇄신을 지속해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기업 가치와 주주 이익 제고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박대창 대표 후임으로 선임된 최규환 일동홀딩스 신임 대표이사는 1987년 일동제약 입사 이후 OTC 및 ETC 담당자, PM, 영업지점장, 의원영업부장, 병원영업부장 등을 거치며 영업·마케팅 전반에서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2014년 상무이사 승진 후 글로벌사업부문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했고, 2016년 일동홀딩스로 이동해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았다. 이후 인적자원과 노무 관리를 총괄하며 상생형 노사 관계 구축에 기여했다.

2019년 전무이사, 2024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뒤 올해 1월 사장 승진과 함께 COO(최고운영책임자)에 올라 경영 전반을 총괄했다. 향후 지주사 운영과 계열사 지원·관리에 집중하며 책임 경영 기조 아래 조직 효율성과 성과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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