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신증권, 주당 1200원 현금 배당···진승욱 체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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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주당 1200원 현금 배당···진승욱 체제 출범

등록 2026.03.24 17:23

문혜진

  기자

자사주 1535만주 단계적 소각28년 연속 현금배당 유지진승욱 대표 선임 체제 전환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대신증권이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확정하고, 진승욱 대표이사를 선임하며 주주환원과 경영체제 개편을 동시에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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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 Point!

대신증권이 정기주주총회에서 배당, 자사주 소각, 경영진 선임 등 주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

주주환원과 경영체제 개편을 동시에 추진

숫자 읽기

2023년 매출 5조639억원, 영업이익 3014억원, 순이익 1867억원 기록

배당총액 9442억원, 보통주 기준 시가배당률 3.1%

자사주 1535만주, 6개 분기 걸쳐 단계적 소각 예정

경영진 변화

진승욱 부사장 신임 대표이사 선임

양홍석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사외이사 5명 포함, 이사회 8명 중 62.5%가 사외이사

주주환원 강화

보통주 1주당 1200원 등 28년 연속 현금배당

자사주 소각 병행해 주주가치 제고 방침

정관 변경 통해 전자 주총 도입, 집중투표제 적용 등 주주권 강화

향후 전망

자본 확충, 사업 구조 고도화로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 추진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 지속 약속

24일 대신증권은 서울 대신위례센터에서 제6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배당, 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 총 7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는 진승욱 기획지원총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전자 주주총회 도입과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사외이사 명칭 변경(독립이사), 감사위원회 구성 강화 등을 포함한 정관 변경안이 가결됐다. 집중투표제는 향후 이사 선임 시 적용될 예정으로, 금융당국의 주주권 강화 및 지배구조 개선 기조와 맞닿는 조치로 풀이된다.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5조639억원, 영업이익 3014억원, 당기순이익 1867억원으로 확정됐다. 재무제표에 대한 회계감사 의견은 연결과 별도 모두 '적정'이다.

배당안 역시 원안대로 통과됐다. 대신증권은 보통주 1주당 1200원, 1우선주 1250원, 2우선주 1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총액은 9442억원이며 보통주 기준 시가배당률은 3.1%다. 이로써 대신증권은 28년 연속 현금배당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자사주 소각도 병행된다. 대신증권은 보통주를 포함한 총 1535만주의 자사주를 향후 6개 분기에 걸쳐 단계적으로 소각할 계획이다.

이사 선임 안건도 모두 가결됐다. 양홍석 부회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진승욱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는 김성호, 조선영, 한승희 이사가 재선임됐으며 이관영, 이재은 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이사회는 총 8명 중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외이사 비율은 62.5%다.

대신증권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자본 확충과 사업 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며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민욱 대신증권 경영기획부문장은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병행하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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