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롯데지주 주총, 신동빈 재선임·정관 개정 등 일괄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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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주총, 신동빈 재선임·정관 개정 등 일괄 가결

등록 2026.03.24 12:54

조효정

  기자

사외이사·감사위원 신규 선임 완료집중투표제·전자 주총제 도입 가결수익성 중심 경영과 글로벌 확장 추진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롯데지주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롯데지주는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선임 등 총 6개 안건을 모두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정관 일부 개정, 이사 선임, 신규 감사위원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사 선임 안건과 관련해 신동빈 롯데 회장과 고정욱·노준형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경춘, 김해경 이사도 사외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조병규 이사가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정관 개정안에는 집중투표제와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위한 조항이 포함됐으며, 자기주식 처분 및 보유 기준에 대한 조항 신설도 함께 의결됐다.

고정욱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의장 인사말을 통해 수익성 중심 경영을 기반으로 한 체질 개선과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사업 및 자산 재편, 성장 동력 투자, 글로벌 사업 확장을 올해 주요 과제로 꼽았다.

고 대표는 "기업가치를 높이고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 방침을 지켜나가겠다"며, "올해는 실질적인 턴어라운드 성과를 바탕으로 주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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