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아이스크림 6종 평균 8.2%↓롯데웰푸드, 제과·빙과·양산빵 평균 4.7%↓오리온, 제과 3종 평균 5.5% 인하
19일 빙그레는 ▲링키바(7%) ▲구슬폴라포 키위앤파인애플(8%) ▲왕실쿠키샌드 피넛버터(10%) ▲밀키프룻 2종(10%) ▲로우슈거데이 2종(6%) ▲냠(8%) 등의 빙과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하로 대상 제품의 출고가는 평균 8.2% 인하될 예정으로 적용일은 다음 달 1일부터다.
롯데웰푸드도 식용유에 이어 빙과 제품 가격을 인하했다. 롯데웰푸드는 ▲찰떡우유빙수설 250ml은 기존 3000원에서 2800원으로 6.7% 인하한다. ▲소다맛 140ml 펜슬은 1000원에서 800원으로 20% 낮춘다.
빙과 제품 외에도 제과 제품과 양산빵 등의 가격도 인하한다. 품목별로는 비스킷 ▲엄마손파이 127g(2.9%) ▲엄마손파이 254g(2.9%) 인하한다.
캔디는 청포도 캔디와 복숭아 캔디 등 3종을 인하한다. ▲청포도 캔디 153g ▲복숭아 캔디 153g 2종은 2500원에서 2400원으로 4% 낮춘다. ▲청포도 캔디 323g은 5000원에서 4800원으로 4% 내린다.
양산빵은 기린 왕만쥬와 기린 한입 꿀호떡 등 2종의 가격을 낮춘다. ▲기린 왕만쥬 95g는 1500원에서 1400원으로 6.7% 인하한다. ▲기린 한입꿀호떡 250g은 3800원에서 3600원으로 5.3% 내린다.
오리온도 4월 출고분부터 배배, 바이오캔디, 오리온웨하스 등 3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5.5% 인하한다. 배배는 1500원에서 1400원으로 6.7% 내리고 바이오캔디와 오리온웨하스는 각각 5%, 4.8%씩 인하한 1900원, 4000원에 판매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식품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격 인하 흐름과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밀가루와 설탕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면서 라면과 식용유 그리고 제과업계 일부 제품 가격이 조정됐다. 이에 아이스크림 등 아직 가격 인하가 이뤄지지 않은 품목으로 압박이 이어지면서 가격 인하를 발표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환율 변동은 여전히 변수다. 밀과 옥수수 그리고 팜유 등 주요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인 만큼 달러 강세 시 제조원가 부담이 다시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고환율, 고유가 등 여러 원가 요인 상승과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제 정세 불확실성 증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생경제 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kdh033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