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HDC현산, 3000가구 규모 '굴포천역 도심복합사업' 우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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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3000가구 규모 '굴포천역 도심복합사업' 우협 선정

등록 2026.02.26 16:25

이재성

  기자

지하 4층~지상 49층, 3016가구 규모수도권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 인접리츠 활용한 투명한 자금 조달 예정

인천 부평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인천 부평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인천 부평구에서 3000가구 규모의 도심 복합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 사업은 공공이 주도하고 민간이 참여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주관기관인 인천도시공사(iH)는 최근 공모 절차를 통해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공동주택 30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총 공사비는 1조602억원 규모이다.

주변 교통환경으로는 수도권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인접해 있다. 또한 부평구청역(7호선·인천1호선) 이용이 가능하다. 인근 부평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계획과 연계된다.

사업 추진 방식을 보면 프로젝트 리츠(부동산투자회사) 구조가 활용된다. 리츠를 통해 자금을 조달해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사업 구조를 투명하게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업계에서는 이번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정부가 추진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시즌 2' 정책 기조의 대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5만가구를 착공하겠다는 목표로 관련 인센티브 확대와 절차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역세권 복합 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 공급과 생활 인프라 개선을 실현할 것"이라며 "주택공급 사업에 적극 참여해 도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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