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DL·포스코·제일·쌍용·금호 참석1664가구·공사비 약 2조원 규모 마감 3월30일·선정 5월23일 예정
12일 압구정4구역 재건축 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삼성물산이 가장 먼저 한 시간 일찍 현장에 도착하며 강한 수주 의지를 보였고, 뒤이어 현대건설, 쌍용건설,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금호건설, 제일건설이 차례로 참석했다.
현장설명회 참석 여부는 입찰 자격의 전제 조건이다. 불참하면 입찰 자체가 불가능하다. 참석은 수주 확정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경쟁 구도의 본격화를 보여준다.
설명회는 김윤수 조합장과 대의원·조합원 입회 하에 진행됐다. 김 조합장은 건설사 선정 핵심 기준으로 '대안설계'를 강조하며 "압구정 스카이라인을 유지하는 특화설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통합심의 틀 안에서 가능한 범위의 설계 변경은 허용할 수 있으니, 창의적·독창적인 설계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조합장은 "책임준공확약서는 한 글자도 변경하지 말고 접수해 달라"며 위반 시 입찰 자격을 박탈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압구정4구역은 현대8차와 한양3·4·6차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총 1664가구가 조성된다. 예상 공사비는 약 2조1154억원이며 입찰 마감은 다음달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는 오는 5월 23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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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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