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 50% 이상 급락 뒤 빠른 반등 경험이더리움 저점 논란 속 스테이킹 수요↑
12일(현지시간) 디지털자산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톰 리는 최근 홍콩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이더리움 하락에 많은 사람들이 좌절감을 느끼고 있지만, 2018년 이후 이더리움 가격이 50% 이상 하락한 적이 8번 있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에도 이더리움은 1월부터 3월까지 64% 급락했다"며 "8번 모두 'V자형 바닥'을 그리며 떨어진 속도와 거의 같은 속도로 회복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때랑 지금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으며 이더리움은 또 다른 V자형 바닥을 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트마인의 시장 분석가 톰 드마크는 1890달러 가격 구간을 잠재적인 저점으로 지목했으나, '언더컷'으로 두 번 정도 이 가격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톰 리는 "이더리움은 바닥에 매우 근접했다고 생각한다. 2018년 가을, 2022년 가을, 그리고 2025년 4월과 같은 상황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바닥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미 하락세를 경험했다면 매도하기보다는 투자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트레이딩뷰 기준 코인베이스에서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6일 1760달러까지 급락했는데, 이는 2025년 최저치인 1400달러를 간신히 넘긴 수준이다. 2000달러 이상을 유지하지 못하고 지난 30일 동안 37% 급락하여 현재(작성 시점) 1970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더리움의 실적이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 스테이킹에 대한 수요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밸리데이터큐에 따르면 현재 이더리움 스테이킹 진입 대기 기간은 역대 최고치인 71일이며, 검증자 대기열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400만 이더리움이 쌓여 있다. 스테이킹된 공급량 비율도 사상 최고치인 30.3%를 기록했다.
뉴스웨이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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