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옛 아프리카TV)은 현재까지 누적 시청자 수 기준, 약 113만명이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을 통해 KBO 리그를 시청했다고 10일 밝혔다.
SOOP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KBO 리그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해외에서 무료로 생중계한다. 이 서비스는 대한민국을 제외한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SOOP의 웹 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된다.
교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많은 교민들은 SOOP을 통해 KBO 리그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되면서 "고향의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좋다", "SOOP 덕분에 해외에서도 한국의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는 등 반응이다.
최영우 SOOP 글로벌사업부문장은 "이번 KBO 리그 중계 서비스를 통해 해외에 거주하는 교민들이 한국 문화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층을 확대하고, 한국의 프로스포츠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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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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