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활동자들이 각 팀별로 사업 아이템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성과를 내는 일종의 '모의 스타트업' 활동이다. 각 팀이 사업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은 12기 연합 활동을 통해 전액 기부된다.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은 일정한 주제 하에서 활동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활동기간 중 수도권에 거주하는 4년제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활동기간은 6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약 5개월이다. 개인 혹은 팀으로 지원할 수 있고, 상세한 지원 방법은 '대대홍' 공식블로그(www.blog.naver.com/dwencp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dwencddh)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17일까지이며, 전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으로 구성된다. 최종 우수활동팀 전원에게는 해외 배낭여행상품권이 지급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대대홍'은 기업의 실무를 직접 체험해보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싶은 대학생들을 위한 대외활동으로 기획했다"며, "창의적인 아디어로 다양한 활동에 즐겁게 도전하고, 무엇보다 성실하게 활동할 수 있는 대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대학생 홍보대사를 운영하여 지난해까지 총 11기(490명)를 배출했다. 그동안 '대대홍'은 '쓰레기를 대우해줘' CSR 활동, '대우건설米' 재배, '애완동물 러브하우스' 제작, '남산꽃길걷기행사' 참여 등 매 기수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건설업계의 대표적인 대외활동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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