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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반등 이마트···한채양 '체질개선' 통했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의 체질개선과 효율화 작업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본업 경쟁력' 강화를 내세우며 주요 계열사 실적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재정비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3.4% 증가한 1117억원을 기록하며 3년여 만에 최대 성과를 올렸다. 1~3분기 누계 기준으로도 지난해보다 222% 급증한 1242억원을 올렸다. 3분기 순매출은 7조5085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소폭 줄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