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트럼프 리스크 본격화]불안한 환율에 숨죽인 韓 금융시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선 후보자 재당선으로 발발한 '트럼프 트레이드'에 원·달러 환율이 한때 1400원을 웃도는 위세를 보이자, 한국 금융시장은 한껏 몸을 움츠린 모양새다. 올해 원·달러 환율은 상반기부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금리 인하 시기 지연 등으로 예측할 수 없이 출렁였다. 여기에 미 대선에서 승리한 트럼프가 연방준비제도(Fed)와 날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미국 금리 향방도 변수로 남아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20일 서울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