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제일 중요한 건 주주" 장형진 영풍 고문···고려아연 주주 표심은 MBK·영풍 외면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간의 경영권 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열린 고려아연 감사위원 선임 표결에서 주주의 선택이 큰 주목을 받았다. 대주주 의결권이 제한된 '3% 룰'로 인해 백인규 후보가 찬성 81.8%로 선임되었다. 외국인과 개인 주주들의 지지가 결정적이었으며, 장형진 영풍 고문이 강조했던 주주 중심 경영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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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제일 중요한 건 주주" 장형진 영풍 고문···고려아연 주주 표심은 MBK·영풍 외면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간의 경영권 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열린 고려아연 감사위원 선임 표결에서 주주의 선택이 큰 주목을 받았다. 대주주 의결권이 제한된 '3% 룰'로 인해 백인규 후보가 찬성 81.8%로 선임되었다. 외국인과 개인 주주들의 지지가 결정적이었으며, 장형진 영풍 고문이 강조했던 주주 중심 경영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에너지·화학
"MBK 믿음직"이라던 장형진···2년 뒤 숫자 보여준 오판?
고려아연과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함께한 경영권 분쟁이 2년째 이어지고 있다. 고려아연은 최대 실적과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주주 표결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반면 영풍은 지난해 적자를 면치 못했으나 올해 상반기 흑자로 전환했다. MBK의 홈플러스는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으며 관련 수사도 진행 중이다. 경영 환경 변화가 주주들의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에너지·화학
고려아연 주총 D-1···운명 가를 시나리오는?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최윤범 회장과 영풍·MBK 연합의 경영권 분쟁이 주목받고 있다. 감사위원 선임에서 최대 변수는 '3%룰'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제한한다. 한화의 의결권과 글로벌 기관투자자의 표심도 향후 승부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현재는 최 회장 측이 다소 유리한 상황이지만, 표 대결의 결과는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
산업일반
경영 개입vs 사업 재편 방해···태광산업·트러스톤 정면충돌
태광산업과 2대 주주 트러스톤자산운용이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다. 트러스톤이 이사회 독립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주주 행동을 예고하자, 태광산업은 사업 재편 방해라며 법적 대응을 알렸다. 교환사채 발행, 경영협의회 관여 의혹, 배당 확대 요구 등을 둘러싸고 쟁점이 확대되고 있다.
에너지·화학
고려아연 임시주총 자문사 표심 '7대1'···백인규 우세
고려아연 임시주총을 앞두고 글로벌과 국내 주요 의결권 자문사 7곳이 이사회가 추천한 백인규 후보의 감사위원 선임에 찬성을 권고했다. 반면 MBK파트너스·영풍 측이 추천한 박유경 후보 찬성은 한국ESG기준원 1곳에 그쳤다. 자문사들은 백 후보의 회계·감사 및 내부통제 분야 전문성과 딜로이트안진에서의 30년 경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경영 연속성과 대규모 투자 추진의 안정성도 주요 추천 근거로 꼽았다. 이번 표 대결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중공업·방산
美 외교지 "MBK, 中 네트워크 깊이 편입···고려아연 경영권 확보 막아야"
미국 외교 전문매체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MBK파트너스의 중국 투자 및 네트워크를 우려하며 소유·지배구조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미국 내 제련소 대형사업 '프로젝트 크루서블'이 핵심광물 공급망에 미칠 영향을 포함, 지배구조 변화가 국가 공급망 안보에 미칠 가능성에 주목했다.
재계
고려아연 임시주총 '안건설명자료' 공방···MBK·영풍 "삭제" vs 고려아연 "검증된 사실"
고려아연이 임시주총을 앞두고 안건설명자료에 MBK와 영풍의 경영 및 환경관리 사례를 포함하자, MBK·영풍 측이 일부 내용이 허위·왜곡됐다며 삭제와 법적 대응을 요구했다. 고려아연은 자료의 공정성을 주장하며 맞서고 있다. 양측의 충돌이 임시주총에서 사외이사 선임 등 주요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데스크 칼럼
[임주희의 더 메커니즘]풍파 딛고 빚어낸 3조 잭팟··· 한미약품이 증명한 '경영의 본질'
한미약품은 오랜 기간 이어진 경영권 분쟁과 경영 불안 속에서도 신약 개발에 집중해 3조 규모의 기술수출 성과를 이뤘다. 책임경영과 장기적 투자로 비만·대사 질환 파이프라인을 지켜냈으며, 연구개발에 대한 집념이 결국 시장의 신뢰와 기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이어졌다는 평가이다.
데스크 칼럼
[남영동에서]'수상한' 창업주 정신의 계승자들
한미약품에서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되며 임성기 창업주 정신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창업주 일가와 개인 최대주주 측의 갈등은 지주회사 지분 매입 경쟁으로 확산됐다. 다양한 인사들이 각자 창업주 정신을 내세우며 정통성 경쟁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실질적 경영 성과보다는 창업주 이름에 의존하는 현실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중공업·방산
영풍, 1분기 반등 한 분기 만에 '뚝'···석포제련소 가동률도 다시 하락
영풍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96.5% 급감했다. 매출은 증가했지만 석포제련소 가동률 하락과 제한적인 사업 구조로 수익성 개선이 미미했다. 환경 규제, 수사 리스크 등 복합적 부담이 영풍의 실적과 경영 정상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고려아연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대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