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후폭풍 공개매수 실패 뒤 240% 유증···'상폐 의심' 걷힐까 SK디앤디가 기존 발행주식의 약 2.4배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하면서 소액주주들의 상장폐지 재추진 의심이 커지고 있다. 최대주주 한앤컴퍼니가 두 차례 공개매수에 실패한 뒤 이번 유증으로 지분율을 다시 높일 수 있어서다. 금융감독원이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증자 규모의 적정성과 대체 자금조달 방안, 유증 이후 효과를 투자자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SK디앤디 후폭풍 이젠 뭘로 버티나···복잡해진 상장사 자금조달 셈법 금융감독원이 주주가치 제고를 이유로 유상증자 심사를 대폭 강화하며, 유상증자 철회와 규모 축소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신용등급이 낮은 상장사를 중심으로 자금조달에 차질이 빚어지고, 유상증자 발행금액도 줄었다. 전문가들은 금융당국 개입에 따른 투자자 보호와 기업 자금조달 어려움 사이의 균형 필요성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