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2막 저PBR 못 벗어난 DB·현대차증권···수익성 개선 안간힘 DB증권과 현대차증권이 한국거래소의 저PBR 기업 명단에 포함됐다. 두 기업 모두 저평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가치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자산 건전성 부담과 낮은 자본수익성이 여전히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DB증권은 부실 자산 해결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며, 현대차증권은 수익구조 다변화와 자본수익률 개선에 목표를 두고 있다.
밸류업 2막 스튜어드십 코드부터 베어허그까지...압박 커지는 저PBR 기업 정부와 정치권이 저PBR 기업의 기업가치 개선을 목표로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과 한국형 베어허그 도입을 추진 중이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기관투자자의 책임을 강화하며, 내년부터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베어허그는 공개매수에 대한 이사회 의견 표명을 의무화하여 경영진의 책임을 높인다. 전문가들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소액주주 보호와 철저한 제도 이행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밸류업 2막 저PBR 꼬리표에 주가 들썩···테마성 상승에 추격 매수 '경계' 한국거래소가 저주가순자산비율(PBR) 기업 151곳의 명단을 처음 공개한 가운데 현대제철과 롯데쇼핑 등 주요 종목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기업가치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공표가 투자자들에게 저평가를 알리는 계기로 작용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주가 상승이 단기적인 테마성 매수에 따른 것으로 보고 추격 매수에 앞서 개별 기업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을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저PBR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