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중국 이어 지난해 몽골 진출글로벌 무알코올 시장 성장세 속 해외 판로 확대 주목국내선 소주 '찰랑' 출시···맥주 중심 사업구조 다변화
오비맥주가 무알코올 맥주 '카스 제로'를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무알코올 맥주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카스 제로가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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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카스 제로를 해외시장에 판매 중
몽골과 중국을 중심으로 무알코올 제품 수출 확대
몽골에서 카스는 수입 맥주 브랜드 중 1위
2017년부터 카스의 중국 수출 본격화
지난해 카스 제로까지 수출 범위 확장
중국은 기존 카스 브랜드 수출 시장
무알코올 맥주 시장 규모 2034년까지 578억7000만달러 전망
글로벌 시장 성장세와 오비맥주의 전략 맞물림
오비맥주, 소주 브랜드 '찰랑' 출시
국내 소주 시장 공략 및 유통망 확대
출시 한 달 만에 3000곳 매장 취급
오비맥주 관계자, 몽골에서 카스의 인기 언급
몽골과 중국에서 카스의 판매 호조 확인
2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가 카스 제로를 해외에서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회사는 지난 2024년 몽골을 시작으로 지난해 중국까지 판매 국가를 확대했다. 기존 카스를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해온 오비맥주가 무알코올 제품으로 수출 영역을 넓힌 셈이다.
특히 카스는 몽골에서 수입하는 맥주 브랜드 중 1위인 만큼 몽골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몽골은 오비맥주가 오랜 기간 수출 기반을 구축해온 시장이다. 오비맥주는 지난 1999년부터 몽골에 카스를 수출하여 현지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중국도 오비맥주가 기존 카스 브랜드를 수출해온 시장이다. 회사는 지난 2017년부터 카스의 중국 수출을 본격 추진해 해외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후 지난해 카스 제로까지 수출하면서 기존 맥주 제품 외에도 무알코올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오비맥주는 앞서 2024년에 태국에도 카스 제로를 수출했으나 현재는 수출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움직임은 글로벌 무알코올 맥주 시장의 성장세와 맞물린다. 시장조사업체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무알코올 맥주 시장 규모는 지난해 262억 1000만달러에서 오는 2034년 578억 7000만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오비맥주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사업 다변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최근 국내에서 소주 브랜드 '찰랑'을 선보이며 소주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이는 회사가 주력 브랜드인 카스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신규 제품군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을 노리는 모습이다.
현재 찰랑은 출시 한 달 만에 취급 매장 3000곳에 육박하는 등 수도권과 지방까지 유통망을 넓히며 국내 소비자들 공략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추후 식당, 주점 8000~9000곳을 입점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중국과 몽골은 카스가 잘 팔리고 있는 국가들이다"라며 "몽골에서 수입하는 맥주 브랜드 중 1위가 카스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박종진 기자
pjj12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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