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늘어나면서 인공지능(AI)을 자산운용에 접목하는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AI 자산운용 펀드 3종은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투자판단을 바탕으로 국내주식과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한다. 투자 대상과 주식 편입 비중에 따라 고객이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전략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3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AI국내주식전략형 변액펀드는 국내주식을 중심으로 AI의 투자판단에 따라 분산 투자하는 펀드다. AI 기반 운용전략으로 성장주를 발굴하고 기업의 펀더멘털을 반영해 투자 종목을 선정한다. 국내 성장주의 장기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면서 코스피 대비 초과 성과를 추구한다. 시장보다 낮은 변동성으로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설정 이후 연평균 수익률은 10월 12일 기준 20.77%다.
ETF AI MVP펀드는 전 세계 주식과 채권, 대안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다. AI 로직을 참고해 자산별 투자 비중을 조절하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주식 편입 한도에 따라 적극형과 중립형으로 나뉜다. ETF AI MVP(적극) 펀드는 주식의 최대 편입 비중을 60% 이상으로 설정해 적극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하면서 주식시장 성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설정 이후 연평균 수익률은 같은 날 기준 13.27%다. 반면, ETF AI MVP(중립)는 주식의 최대 편입 비중을 60%로 제한해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한다. 주식과 채권, 대안자산을 함께 편입해 자산 간 균형을 고려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설정 이후 같은 날 기준 연평균 수익률은 6.3%다.
ETF AI MVP 2종은 미래에셋생명의 자산배분 노하우와 미래에셋자산운용 AI Investment Strategy 본부의 AI 모델을 바탕으로 운용전략을 수립한다. AI 시그널은 매월 말 기준 향후 25 영업일에 대한 예측으로, 주식과 채권 비중을 결정하는데 사용되며 포트폴리오 구성 종목 선정과 비중은 시그널 외 여러 AI 알고리즘을 통해 결정된다.
세 펀드는 AI를 투자 과정에 활용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투자 대상과 위험 수준에는 차이가 있다. 국내 성장주에 집중하고 싶다면 AI국내주식전략형을, 글로벌 자산배분을 원한다면 ETF AI MVP의 적극형과 중립형을 투자 성향에 따라 살펴볼 수 있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AI혁신&변액운용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의 ETF AI MVP펀드는 고객에게는 낮은 보수로 우수한 성과를 제공해 변액보험의 안정적 수익률에 기여하는 똑똑한 펀드"라며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의 관점에서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을 지키며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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