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영업목표 달성'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글로벌 거점 점검 이어 현장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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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목표 달성'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글로벌 거점 점검 이어 현장 순방

등록 2026.10.19 17:00

임주희

  기자

4분기 6000억 달성 총력전···"순이익 3분의 1 주주환원"

사진=셀트리온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목표치를 모두 달성하며 순항 중인 가운데, 4분기 영업이익 6000억 원 돌파를 목표로 총력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글로벌 거점 점검 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주요 시장을 직접 순방하며 마지막 분기 목표 달성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19일 주주서한을 통해 2026년 분기별 실적 달성 현황과 4분기 경영 목표, 향후 주주환원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회사는 연초 제시했던 영업이익 목표치인 1분기 3000억원, 2분기 4000억원, 3분기 5000억원을 매 분기 차질 없이 달성했다. 셀트리온은 남은 4분기에도 영업이익 6000억 원 이상을 거둬 연초 주주들에게 약속한 연간 실적 목표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경영진의 현장 경영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서정진 회장은 지난 10월 초 북미·유럽·아시아·남미 등 글로벌 거점 현지법인 관계자와 본사 영업 임원 등 80여 명을 우즈베키스탄으로 소집해 매출 현황과 4분기 전망을 직접 점검했다.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중간 거점을 택해 회의를 진행했다.

셀트리온 측은 "최근 환율 하락 등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서는 4분기 영업이익 목표 달성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면서도 "4분기가 진행 중인 만큼 시장 환경 변화를 끝까지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서 회장은 10월 중순부터 전 세계 주요 시장을 직접 돌며 국가별 영업 활동 독려와 현장 점검에 돌입할 예정이다.

중장기 펀더멘털 강화와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로드맵도 구체화했다. 셀트리온은 신약 개발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R&D 예산의 효율적 집행, 제조원가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이익 성장 구조를 굳히겠다는 방침이다.

주주환원의 경우 당기순이익의 3분의 1을 현금배당이나 자기주식 소각 방식으로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기존 원칙을 재확인했다. 구체적인 환원 방식은 주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확정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순간까지 말보다 실적과 행동으로 보답하겠다"며 "경영진과 전 임직원이 목표 달성을 완수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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