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이어 코스피도 8% 급락···서킷브레이커 1단계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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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어 코스피도 8% 급락···서킷브레이커 1단계 발동

등록 2026.10.15 13:00

한종욱

  기자

코스피 5527.12·코스닥 757.81···20분간 매매거래 중단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나란히 8% 넘게 급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양 시장의 매매거래가 일시 중단되면서 국내 증시에 제동이 걸렸다.

15일 오후 12시 38분께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2% 하락한 5527.12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12시 23분께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8.02% 떨어진 757.81을 나타냈다.

양대 지수가 모두 8% 이상 하락하면서 각 시장에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는 주가가 급락할 때 시장 전체의 매매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장치다. 투자자들에게 투자 판단을 위한 시간을 제공하고 급격한 시장 변동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 또는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로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발동 이후에는 해당 시장의 모든 종목에 대해 20분간 매매거래가 중단되며, 취소 주문을 제외한 호가 접수도 정지된다.

거래 재개 이후에도 낙폭이 확대되면 추가 단계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될 수 있다. 2단계는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 시점보다 1% 이상 추가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적용된다. 3단계는 전 거래일 대비 20% 이상 하락하면서 2단계 발동 시점보다 1% 이상 추가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이어질 경우 발동되며, 해당 시장의 당일 거래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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