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3954만개 계정 유출 후···티빙, 보안 수장에 국태호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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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4만개 계정 유출 후···티빙, 보안 수장에 국태호 선임

등록 2026.10.14 21:38

고지혜

  기자

20년 이상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업무 수행랜섬웨어·DDoS·내부자 유출 등 대응 경험지난 5월 침해사고 계기로 보안체계 강화 추진

국태호 티빙 CISO. 사진=티빙국태호 티빙 CISO. 사진=티빙


티빙이 약 4000만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침해사고 이후 정보보호 체계 강화에 나섰다. 20년 이상 보안·개인정보보호 업무를 맡아온 국태호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새로 선임하고 보안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티빙은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국태호 CISO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국 CISO는 20여년간 대기업과 플랫폼·게임사, 스타트업 등에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업무를 담당해왔다. 보안 조직 구축을 비롯해 랜섬웨어와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내부자 정보 유출, 클라우드 침해 등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응한 경험을 갖췄다.

1978년생인 국 CISO는 홍익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5월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이뤄졌다. 정부 조사 결과 당시 침해사고로 티빙 이용자 약 3954만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티빙은 국 CISO 선임을 계기로 보안 조직과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정비하고 향후 유사 사고를 막기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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