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日 GI캐피털매니지먼트 증권부문 인수···글로벌 거점 확대

보도자료

한화투자증권, 日 GI캐피털매니지먼트 증권부문 인수···글로벌 거점 확대

등록 2026.10.12 10:21

노영현

  기자

베트남·싱가포르·인니에 이어 일본 거점 확보아시아 금융 네트워크 확대 및 시너지 창출현지 네트워크 기반 금융·디지털 사업 강화

한화투자증권은 9월 이사회에서 GI캐피털매니지먼트 증권 부문 주식 취득을 결의한 후 도쿄에서 계약식을 진행했다. 한화투자증권 장병호 대표이사(왼쪽)와 GI캐피털매니지먼트 Chang-Ho James Lee CEO(오른쪽)가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제공한화투자증권은 9월 이사회에서 GI캐피털매니지먼트 증권 부문 주식 취득을 결의한 후 도쿄에서 계약식을 진행했다. 한화투자증권 장병호 대표이사(왼쪽)와 GI캐피털매니지먼트 Chang-Ho James Lee CEO(오른쪽)가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제공

한화투자증권이 일본 현지 증권부문 인수를 추진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베트남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이어 일본 거점을 확보해 아시아 금융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일본 종합금융투자회사 GI캐피털매니지먼트의 증권 부문 주식을 취득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이사회에서 GI캐피털매니지먼트 증권 부문 주식 취득을 결의한 후 도쿄에서 계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통해 주식시장 활성화와 밸류업 정책 등을 배경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일본 자본시장에 현지 거점을 확보할 예정이다.

일본은 2024년 신(新)NISA 시행 이후 비과세 투자 한도가 확대되면서 예금에 머물던 가계자금이 주식과 펀드 등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금융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개인투자저축계좌(NISA) 수는 2821만개에 달했다.

GI캐피털매니지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상호 사업 기회의 성장을 도모하며 아시아 금융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시너지 창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앞서 진출한 베트남 파인트리증권, 싱가포르 파인트리증권, 인도네시아 칩타다나증권 및 칩타다나자산운용을 통해 동남아시아 거점을 구축해 왔다.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는 "GI캐피털매니지먼트가 보유한 전문 인력과 현지 기관투자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통 금융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디지털 신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해 한화투자증권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해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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