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GS ITM, SaaS 자회사 GS비즈플 인적분할···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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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ITM, SaaS 자회사 GS비즈플 인적분할···전문성 강화

등록 2026.10.01 10:43

유선희

  기자

사진=GS ITM 제공사진=GS ITM 제공

GS ITM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플랫폼 사업 자회사 GS비즈플의 인적분할을 추진한다. GS비즈플은 독자적인 투자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공공 소프트웨어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GS ITM은 시스템통합(SI)·시스템운영(SM)·AX·보안·IDC 등 핵심 IT서비스 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GS ITM은 GS비즈플과의 합병을 완료하고 오는 12월 1일 인적분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각 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높이고 독자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배구조 개편이다.

GS비즈플은 2024년 10월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됐다. 클라우드 기반 인사관리 솔루션 'U.STRA HR'과 티켓 통합 솔루션 'U.STRA TICKET'을 중심으로 SaaS·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매출도 증가세다. GS비즈플은 2025년 1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약 32% 증가한 2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적분할 이후 GS비즈플은 독자적인 투자 유치 기반을 확보하고 주력 솔루션 고도화에 집중한다. 특히 40억원 미만 규모의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 입찰 자격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공공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GS ITM은 분할 이후 SI·SM·AX·보안·IDC 등 기존 핵심 IT서비스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사업별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개편인 만큼 기존 사업 수행과 고객 서비스에는 변동이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민균 GS ITM 대표는 "이번 구조 개편은 양사가 각자의 핵심 사업에 집중해 고유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한층 높여 지속 가능한 기업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윤석 GS비즈플 대표는 "플랫폼 기업에 최적화된 유연한 조직 문화와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바탕으로 솔루션 역량을 대폭 끌어올리겠다"며 "적극적인 시장 다변화를 통해 B2B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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