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쿠팡, 정보보호 자문위 출범···외부 전문가 참여해 보안 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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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정보보호 자문위 출범···외부 전문가 참여해 보안 체계 점검

등록 2026.09.15 16:13

선다혜

  기자

정기 회의 통해 최신 보안 이슈 선제 반영 정보보호 강화계획 실효성 검증 및 대외 신뢰 회복 총력

쿠팡은 15일 각계 각층의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보보호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왼쪽부터)이성진 쿠팡 전무, 안정호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양제열 경희대 교수, 강유민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브렛 매티스 쿠팡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장항배 중앙대 교수, 박민하 쿠팡 전무,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사진=쿠팡쿠팡은 15일 각계 각층의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보보호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왼쪽부터)이성진 쿠팡 전무, 안정호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양제열 경희대 교수, 강유민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브렛 매티스 쿠팡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장항배 중앙대 교수, 박민하 쿠팡 전무,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사진=쿠팡

쿠팡이 정보보호와 법률, 경영 등 각 분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기구를 꾸리고 보안 체계 강화에 나선다.

15일 쿠팡은 사내 정보보호 정책을 점검하고 고객 데이터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정보보호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정보보호·법률·경영·정보기술(IT)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회사 내부에서 수립한 보안 정책과 개선 방안을 외부 전문가의 시각에서 검토하고 최신 보안 위협과 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공동위원장은 허성욱 CPO 포럼 회장과 브렛 매티스 쿠팡 정보보호 최고책임자가 맡았다. 허 회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을 지낸 ICT·디지털 정책 전문가다.

위원으로는 강유민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비롯해 곽진 아주대학교 교수,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안정호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양제열 경희대학교 교수, 장항배 중앙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자문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앞으로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열어 국내외 법·제도 변화와 새로운 보안 위협 등을 살펴보고 쿠팡의 정보보호 정책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쿠팡은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보안 정책과 실제 업무 과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첫 회의에서는 그동안 회사가 추진한 고객 데이터 보호 활동 등을 위원들에게 공유하고 향후 보안 체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외부 전문가를 통한 검증 절차를 마련함으로써 정보보호 강화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보안 체계에 대한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 데도 초점을 맞춘다.

쿠팡 관계자는 "최고 전문가들의 탁월한 경험과 지식을 적극 수용해 보안 체계 개선 활동을 거듭해 갈 것"이라며 "글로벌 스탠다드를 뛰어넘는 수준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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