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교보증권, 2분기 순이익 901억원···전년比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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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2분기 순이익 901억원···전년比 65.9%↑

등록 2026.08.14 18:52

문혜진

  기자

영업이익 1160억원···전년 동기 대비 64.5% 증가상반기 순이익 1585억원···위탁·자기매매 실적 개선순자본비율 974.2%···전년 동기보다 57.9%p 높아져

[DB 교보증권 사진=강민석 기자[DB 교보증권 사진=강민석 기자

교보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9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5.9% 증가한 수준이다.

14일 교보증권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영업이익은 1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705억원 대비 64.5% 증가했다. 영업수익은 2조7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2578억원보다 115.8% 늘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당기순이익 158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1060억원보다 49.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19억원으로 전년 동기 1377억원 대비 53.9% 늘었다.

교보증권은 국내외 증시 거래 활성화에 따른 자산관리(WM) 부문 수익성 개선과 금리 변동성에 선제 대응한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의 자산 운용 수익이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사업 부문별로는 위탁매매업과 자기매매업의 이익 증가가 두드러졌다. 위탁매매업 영업이익은 1080억원으로 전년 동기 249억원보다 334.4% 증가했다. 자기매매업 영업이익은 2424억원으로 전년 동기 1462억원 대비 65.8% 늘었다.

반면 투자은행(IB) 부문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381억원보다 10.8% 감소했다. 장내외 파생상품업에서는 107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 567억원보다 손실 규모가 확대됐다.

상반기 말 연결 기준 순자본비율은 974.2%로 전년 동기보다 57.9%포인트 상승했다. 레버리지비율은 788.2%로 집계됐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수익 상승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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