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자산운용, 상반기 순익 77억5000만원···반년 만에 작년 1년치 벌었다

보도자료

다올자산운용, 상반기 순익 77억5000만원···반년 만에 작년 1년치 벌었다

등록 2026.08.14 14:46

문혜진

  기자

전년 동기 대비 75.6% 증가수탁고 13조7000억원···1조원 확대목표달성형 펀드·랩 성과보수 본격화

사진=다올투자증권 제공사진=다올투자증권 제공

다올자산운용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77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넘어섰다. 전통자산 부문 수탁고 확대와 목표달성형 상품의 성과보수, 고유재산 운용수익 증가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14일 다올자산운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77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4억1000만원 대비 75.6%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74억2000만원을 웃돈 수치다.

실적 개선에는 국내외 증시 상승에 따른 펀드 순자산가치(NAV) 증가와 수탁고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목표달성형 상품에서 성과보수가 발생한 데다 고유재산 운용수익도 늘었다.

6월 말 기준 전체 수탁고는 13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12조7000억원보다 약 1조원 증가했다. 전통자산 부문 수탁고는 같은 기간 8조4000억원에서 10조원으로 확대됐다. 증시 상승에 따른 순자산가치 증가와 신규 기관자금 유입이 운용수익 기반 확대에 기여했다.

신규 사업의 수익화도 이어졌다. 다올자산운용은 목표달성형 펀드와 자문형 랩을 공급하며 상반기 관련 상품에서 성과보수를 거뒀다. 목표수익률 달성 후 청산하는 자문형 랩 사업도 수익 창출 단계에 진입했다는 설명이다.

다올자산운용 관계자는 "증시 활황 국면에서 안정적인 수탁고 성장을 기반으로 목표달성형 펀드, 자문형 랩 등 신규 비즈니스가 시장에 안착하며 본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하반기에도 기관자금 유치와 전략상품 공급 확대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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