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SUV 중심 맞춤형 금융 상품 적용그랑 콜레오스 최대 200만원 프로모션유지비 부담 완화와 중고차 가치 보장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를 앞둔 가운데 자동차 업계가 다양한 구매 지원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차량 가격뿐 아니라 월 납입 부담과 유지비, 향후 중고차 가치까지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금융상품과 보증 프로그램을 결합한 마케팅도 확대되는 추세다.
르노코리아는 6월 한 달간 중형 SUV '필랑트'와 '그랑 콜레오스'를 중심으로 금융·보증 혜택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필랑트는 신규 금융 프로그램인 '5년 걱정-제로 바이백'을 운영한다. 차량 구매 후 잔존가치 하락과 유지·보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상품이다.
필랑트 하이브리드 E-테크 아이코닉 트림은 선수금 30%를 납입하고 MFS 잔가보장 60개월 할부를 이용할 경우 월 납입금이 20만원대 후반 수준이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5년 후 약정된 잔존가치를 보장받아 차량을 반납하거나 추가 금융상품을 통해 소유를 이어갈 수 있다.
정비 지원도 포함된다. 엔진오일과 에어컨 필터 교환, 정기 점검, 브레이크 오일 및 미션오일 교환 혜택을 제공한다. 해피케어 연장보증을 통해 최대 5년 또는 10만km까지 보증을 지원한다.
그랑 콜레오스 구매자를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르노코리아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를 앞두고 전 구매자에게 100만원 이상 '개소세 더블 혜택'을 제공한다. 2025년 생산 차량은 200만원 혜택이 적용되며, 일반 할부와 스마트 유예 할부, 잔가보장 할부 이용 시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해 출시 이후 누적 판매 7만대를 넘어선 르노코리아의 주력 SUV다. 2820mm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복합연비 15.7km/L를 인증받았다.
업계에서는 개소세 인하 종료를 앞둔 6월이 차량 구매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제조사들이 가격 할인뿐 아니라 금융상품과 유지관리 프로그램을 결합한 판매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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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권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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