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이노베이션, 45억 전환사채 소각···오버행 부담 줄인다

보도자료

시너지이노베이션, 45억 전환사채 소각···오버행 부담 줄인다

등록 2026.06.05 14:49

문혜진

  기자

콜옵션 행사분 전량 소각잠재 희석 요인 선제 차단주주가치 제고 조치 단행

시너지이노베이션이 전환사채(CB) 콜옵션 행사로 취득한 사채를 전량 소각한다. 전환 가능한 물량을 없애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우려와 오버행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5일 시너지이노베이션에 따르면 회사는 제14회차 CB에 대한 콜옵션(매도청구권)을 행사해 취득한 사채를 오는 9일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소각 대상은 2023년 12월 발행된 제14회차 CB 회사 보유분으로, 권면총액은 45억5000만원이다.

앞서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지난 3월23일 해당 CB에 대한 콜옵션 행사를 공시했다. 이번 소각은 당시 콜옵션 행사로 만기 전 취득한 회사 보유분을 처리하는 후속 절차다.

CB는 보통주로 전환될 경우 신규 주식 발행을 수반한다. 이 때문에 기존 주주 입장에서는 지분 가치 희석과 잠재 매도 물량 부담이 생길 수 있다.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취득한 사채를 재매각하지 않고 소각해 해당 물량을 잠재 희석 요인에서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박진형 시너지이노베이션 대표는 "이번 14회차 CB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친화 정책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자본시장과의 투명한 소통을 토대로 기업가치를 높이는 책임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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