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금융권 금리 상승 풍선효과 주목7개 주요 보험사 2월 대출금리 동향무증빙 가계대출 금리 최고 10.16% 기록
2월 가계신용대출을 취급한 주요 생·손보사 7곳 중 흥국화재의 금리만 유일하게 1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래에셋생명 등 일부 보험사는 당국의 대출금리 관리 기조에 맞춰 금리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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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주요 보험사 가계신용대출 금리 8.52~10.16% 기록
흥국화재만 10% 넘겨 10.16%로 최고치
일부 보험사는 금리 인하, 일부는 인상
미래에셋생명 금리 9%로 1.23%p 하락, 가장 큰 감소폭
흥국생명 0.94%p 하락, 교보생명 0.13%p, 삼성생명 0.14%p 하락
한화생명 0.16%p, 삼성화재 0.06%p, 흥국화재 0.26%p 상승
무증빙형 대출은 소득 증빙 생략, 한도 낮음
보험사 대출금리 변동에 정부 상생금융 정책 영향
지정학적 리스크, 2금융권 수요 증가도 금리 조정 요인
보험사 대출금리, 은행보다 기준금리 반영 느림
시중은행 대출 제한으로 2금융권 대출 수요 증가
보험사 신용대출은 주요 이자 수입원
보험권 가계대출 시장, 생보사 70%·손보사 30% 비중
금리 인상·인하 흐름 혼재, 업계별 대응 차별화
대출금리 향방, 금융당국 정책과 시장 환경에 영향받을 전망
18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무증빙형 기준 가계신용대출을 취급한 생보사 5곳과 손보사 2곳의 가계신용대출 금리는 최저 8.52%에서 최고 10.16% 수준으로 집계됐다.
무증빙형 대출은 소득 증빙 절차를 생략해 심사가 간편한 대신, 대출 한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설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흥국화재의 금리는 10.16%로 전년 동기 대비 0.26%포인트 상승했다. 7곳 가운데 10%를 넘긴 것은 흥국화재가 유일하다.
이와 달리 미래에셋생명과 흥국생명은 지난해 10%대에서 올해 9%대로 내려가며 금리 하락이 두드러졌다.
미래에셋생명의 금리는 9%로 전년 동기(10.23%) 대비 1.23%포인트 하락하며 가장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금융권에 상생금융을 강조하며 이자 부담 완화를 주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흥국생명 역시 지난해 10.18%에서 올해 9.24%로 0.94%포인트 하락했다.
이외에도 금리를 내린 곳은 교보생명 9.75%, 삼성생명 8.53%다. 전년 동기 대비 교보생명 0.13%포인트, 삼성생명 0.14%포인트 하락했다.
반면에 금리가 오른 곳은 흥국화재를 포함해 한화생명, 삼성화재 등 3곳이다.
흥국화재는 지난해 9.9%에서 올해 10.16%로 0.26%포인트 올랐다. 이어 한화생명 9.03%, 삼성화재 8.52%로 각각 0.16%포인트, 0.06%포인트 상승했다.
보험사는 은행권보다 기준금리 반영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편이지만, 일부 보험사는 최근 이란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금리 조정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시중은행의 대출 문턱을 넘지 못한 수요가 2금융권으로 쏠리는 풍선효과도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험사에 신용대출은 주요 이자 수입원이다. 업계에 따르면 보험권 가계대출(신용·보험계약대출) 시장은 생보사가 약 70%, 손보사가 30%의 비중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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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은서 기자
eun96@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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