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상장 공백 이후 3월에 수요 집중기관 확약 확대에 초기 유통 물량 감소대형주 부진 속 단기 수익률 중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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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IPO 시장, 3월 들어 반등
흥행은 코스닥 중소형주에 집중
시장 전반 회복 아닌 일부 종목 쏠림 현상
1분기 IPO 상장 기업 11개, 과거 평균 22개 대비 절반 수준
공모금액 870억원, 동월 평균 6003억원 크게 하회
3월 8개 기업 신규 상장, 6971억원 조달
코스닥 청약 경쟁률 평균 2082대1 기록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40% 우선배정제도 전면 시행
3월 신규 상장 종목 확약 신청률 61.0%, 전년 18.9% 대비 급증
유통 가능한 물량 감소, 매수세 집중으로 주가 급등
케이뱅크 코스피 상장, 공모가 하단 결정·상장일 수익률 0.4%
케이뱅크 시가총액 상장 당시 대비 28.1% 감소
액스비스·에스팀·아이엠바이오로직스 등은 상장 첫날 300% 급등
메쥬 80.6%, 카나프테라퓨틱스 153.0%, 리센스메디컬 67.7% 수익률 기록
IPO 열기, 코스닥 중소형주 위주로 제한적 확산
대형주 밸류에이션 기준 여전히 엄격
상장 후 차익 실현·보호예수 해제 시 변동성 확대 가능성
2월 소강 이후 3월에는 8개 기업이 신규 상장했다. 총 6971억원을 조달하며 투자 수요가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케이뱅크는 코스피에, 나머지 7개는 코스닥에 입성했다. 에스팀, 액스비스, 카나프테라퓨틱스, 아이엠바이오로직스, 한패스, 메쥬, 리센스메디컬 등 코스닥 종목들은 대부분 공모가 상단에서 가격을 확정했고, 일반청약 경쟁률 평균도 2082대1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1분기 중에서도 지난달 수요가 한꺼번에 몰린 배경으로 수급 구조 변화를 꼽는다. 올해부터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40% 우선배정제도'가 전면 시행되면서 기관들은 공모주 배정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과거보다 적극적으로 확약을 신청하고 있다.
강영훈 삼성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3월 신규 상장 종목의 의무보유 확약 신청률 평균은 61.0%로, 지난해 평균 18.9%를 크게 웃돌았다. 확약 물량이 늘면 상장 초기 시장에 바로 나오는 기관 물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시장 진입 직후 유통 가능한 물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매수세가 몰리자, 상대적으로 적은 거래만으로도 주가가 급등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코스피보다는 코스닥 중심의 흥행이 본격화된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는 공모가가 밴드 하단인 8300원으로 정해졌고, 상장일 종가 수익률은 0.4%였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시가총액(3월 31일 종가 기준)은 상장 당시보다 28.1% 감소했다.
반면 액스비스, 에스팀,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상장 당일 종가 기준 300% 상승을 기록했다. 메쥬는 80.6%, 카나프테라퓨틱스는 153.0%, 리센스메디컬은 67.7%의 첫날 종가 수익률을 달성했다. 연초 억눌렸던 수요가 집중되면서 높은 경쟁률과 급등세가 동시에 나타난 셈이다.
강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IPO 시장의 열기가 시장 전체로 확산되기보단 비교적 가벼운 코스닥 중소형주 위주의 선별적 종목에 집중되어 있으며, 대형주에 대한 시장의 밸류에이션 잣대는 여전히 엄격하다"며 "높은 단기 수익률이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지만, 상장 이후 차익 실현 매물과 보호예수 해제 물량이 나올 경우 변동성은 더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문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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