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코웨이 지분 늘리는 넷마블···주식 1500억 장내 매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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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지분 늘리는 넷마블···주식 1500억 장내 매수 발표

등록 2026.04.06 20:52

권한일

  기자

단기 400억, 연간 1500억원 매수 방침재무건전성 제고 등 다각적 효과 기대

넷마블 사옥 전경. 사진=넷마블 제공넷마블 사옥 전경.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은 계열사 코웨이 주식을 향후 1년간 총 1500억원 규모로 장내 매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날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1년간의 전체 매수 규모와 방향성을 시장에 알리는 동시에 한 달 후에 약 4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우선 매수한다고 공지했다.

이번 주식 취득은 약 400억원 규모로, 오는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현재 코웨이 지분 26%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1500억원 규모의 매수가 완료될 경우 지분율은 20% 후반 수준이 된다.

이번 지분 확대는 지배구조 안정화와 함께 재무건전성 제고 효과도 기대된다. 지분율 상승에 따라 지분법 평가이익이 증가하고, 보유 지분에 비례한 배당 수익 역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은 최근 3년간 코웨이로부터 1098억의 배당 수익과 3000억원 규모의 지분법 이익을 확보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수는 지배구조 안정화와 재무건전성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회사가 그동안 지속해온 투자자산 유동화 재원 중 일부를 활용하는 것으로, 게임 본업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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