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기대 속 장기 실적 성장 가능성 대두스팀 동시접속자 및 유저 평점 모두 신기록유저 경험 개선 위한 패치 효과 즉각 반영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 기준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4700원(7.99%) 오른 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6만4000원선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이번 상승은 붉은사막의 초기 흥행 성과와 함께 게임 완성도 개선이 확인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출시 이후 스팀 동시 접속자 수가 27만명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경신했고, 유저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상향됐다. 출시 나흘 만에 300만장 판매를 기록하며 흥행 기대를 키운 점도 매수세 유입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패치를 통한 사용자 경험 개선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펄어비스는 전날 조작감 향상, 로딩 시간 단축, UI 개선, 신규 콘텐츠 추가 등을 반영하며 초기 이용자 불만으로 지적됐던 요소를 빠르게 보완했다. 이에 따라 메타크리틱 유저 점수는 61점에서 87점으로, 스팀 유저 점수는 64점에서 80점으로 상승했다.
최승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초기에는 조작감과 난이도 문제로 부정적인 평가가 일부 있었지만, 빠른 패치를 통해 해당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됐다"며 "유저 평가가 단기간에 크게 개선되면서 후속 판매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붉은사막의 성공은 단순히 한 작품의 흥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펄어비스의 개발력과 브랜드 가치를 재평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향후 유료 다운로드 콘텐츠(DLC)와 후속작 '도깨비' 기대감까지 더해질 경우 장기적인 실적 성장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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