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박봉권 4연임 체제 굳혔다"···교보증권, 주총서 전 안건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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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권 4연임 체제 굳혔다"···교보증권, 주총서 전 안건 통과

등록 2026.03.26 14:29

문혜진

  기자

집중투표제 도입···이사회 규정 정비전 사업부문 성장···영업·순이익 증가AI 전환 가속···디지털자산 사업 확대

교보증권 제공교보증권 제공

교보증권이 박봉권 대표이사의 재선임을 확정하며 4연임 체제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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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 Point!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이사 4연임 확정

2028년 3월까지 임기 연장

이석기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 유지

주요 의결 사항

정관 변경 및 이사회 운영 규정 정비

사내이사, 사외이사, 감사위원 선임 모두 원안대로 통과

집중투표제 도입으로 소수주주 권한 확대

숫자 읽기

2025년 영업이익 1904억원, 67.2% 증가

당기순이익 1429억원, 21.4% 증가

전 사업 부문 고른 성장세 기록

향후 전망

사업 시너지로 실적 개선세 지속 기대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경영 체계 정비 강화

종합금융투자사 도약 위한 역량 확보 추진

핵심 코멘트

비즈니스 다각화와 금융소비자 보호가 올해 경영 목표

AI 기반 디지털 전환 및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확대 계획

자산관리 영업,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지속

26일 교보증권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봉권 대표이사의 재선임을 포함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대표의 임기는 2028년 3월까지 연장된다. 박 대표는 2020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이번까지 총 4연임을 기록했다. 향후 이석기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 예정이다.

이번 주총에서는 정관 변경 안건도 함께 통과됐다. 이사회 운영 및 감사위원회 관련 규정 정비와 주주명부 기준일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감사위원 선임 안건 역시 모두 원안대로 의결되면서 기존 이사회 구성은 큰 변화 없이 유지됐다.

아울러 집중투표제 도입도 확정됐다. 이는 소수주주의 의결권 행사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로, 향후 이사회 구성과 지배구조 측면에서의 변화 여부가 주목된다.

교보증권은 각자대표 체제 기반의 사업 시너지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904억원, 당기순이익은 142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7.2%, 21.4% 증가했다.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수익성 개선과 신사업 발굴을 병행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회사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경영 체계 정비를 통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종합금융투자사로 도약을 위한 역량 확보에 주력하며 체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비즈니스 다각화를 통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올해 경영 목표로 설정했다"며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디지털자산 비즈니스를 확대해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산관리 영업과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금융소비자 중심의 내부통제 체계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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